중국에서 12월 코로나 가 시작되어

국내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1월 20일을 시작으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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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번져가는 중으로 아직까지는

그 기세를 꺾을 수도 없고 꺾이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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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일상의 변화가 있었고 여전히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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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중에 우리 생활에 가장 변화한 것은 마스크 착용이 습관화되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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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말을 섞기 전에 가장 먼저 보이는 부분이 상대방의 눈이 되어버렸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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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는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며 시선을 어디에 둘지 고민을 하곤 했는데

요즘은 눈을 빼곤 보이는 부분이 마스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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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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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으로 대화를 나누는

바꾸어 말하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

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대화의 기술을 빨리 익혀야 하겠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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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아픔과 고통 중에서도 가장 큰 선물을 찾아가는 것이 아닐까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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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많은 이들의 수고와 땀으로 그나마 조금씩 다스려가는 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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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적인 장마로 수해가 전국을 쓸고 지나가 많은 이들의 생활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으니

참 기가 막힐 일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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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와중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상처 입은 이들을 보듬어주고 안아주는 모습을 보며

많은 부끄러움을 느끼고 세상은 여전히 따뜻한 이들이 많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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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폭염이 우리를 기다리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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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시탐탐 우리들 일상을 엿보아 틈을 타고 덮쳐버리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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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방이 가로막혀 퇴로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이지만 반드시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우리 선조들의 옛 속담이

속담이 아니라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날이 멀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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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씀이 귓가에 맴돕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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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또한 지나가리~~

이 또한 지나가리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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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코로나 #장마 #폭염